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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현황 - 화장지 사재기 이유

신속배달 2020. 3. 22. 04:44

미국 코로나 현황

미국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세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빠르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현황은 정확한 집계 기관이 없지만 20일 CNN 발표에 의하면 확진자는 1만 3천여 명, 사망자는 196명이고, 19일 전날 확진자 8000여 명, 사망자 150명에서 대폭 늘었다. 그중 뉴욕은 20일 발표 기준 7천여 명의 확진자와 35명의 사망자라고 한다. 

 

한국은 마스크가 없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손 소독제, 손 세정제가 없다. 또한 많은 생필품 사재기가 이뤄지고 있는데, 파스타, 통조림 품목도 사재기가 이뤄지고 있다. 그 중 가장 신기한 것은 화장지 사재기이다. 3월 초 Hmart, 한양마트 등에서 사재기가 일어난 것은 쌀이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미국으로 오기 시작하면서 미국 내의 중국인들이 쌀을 사재기 하기 시작하였다. 13일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손 소독제와 화장지 아침에 줄을 서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정도로 사재기가 시작되었다. 현재 쌀은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고, 마스크도 가격은 올랐지만 살 수는 있다. 하지만 유독 손 소독제와 화장지는 현재 구하기가 어렵다.

 

 

손세정제 이게 떨어지면 읍다.

왜 화장지를 사재기 하는 걸까?

화장지는 생필품이긴 하지만, 쌀이나 빵처럼 주식도 아니고, 마스크, 손 소독제처럼 코로나로부터 예방이나 보호해주지 못하는데 왜 유독 사재기가 심한 걸까? 화장지 사재기의 이유는 우선 가짜 뉴스에서 시작된 것들이 많다. 코스트코 화장지가 코로나 19의 감염되었다 이로 리콜을 하고 있다. 그래서 화장지가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 하나는 화장지와 마스크가 같은 원료로 만들어져서 앞으로 화장지가 부족할 것이다 란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 화장지는 원료는 펄프로 생산된다. 마스크는 합성 섬유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화장지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인데, 이것 역시 가짜 뉴스이며 화장지는 미국에서 생산된다. 

 

다음 화장지 사재기 이유는 불안심리이다. 현 코로나 상황에서 매우 불안정한 상황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는데, 미국 당국에 확실한 지침이 없다. 2주치 식량을 구입하고 집에서 나가지 말라는 지침뿐인데, 그중 최소한의 필수품인 화장지에 집착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손 세정제로는 부족하다는 심리가 화장지 이유로 이어진다. 거기에 미디어에서 비쳐지는 사재기의 모습, 비어있는 선반을 보며 사재기를 하지 않으면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화장지 사재기의 이유는 화장지는 개인 위생과 바로 연결되는 생필품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화장지로 위생을 통제하는 심리를 느끼며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사재기를 한다고 한다.  

 

트조 손세정제. 좀 더 사둘껄ㅜㅜ